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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를 입주하게 되면 입주청소를 해야 하는데 비용을 들이는 방법과 셀프입주청소를 하는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셀프입주청소는 힘들기는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곳까지 깨끗하게 할수 있다는 장점과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을 극복하고 아파트 셀프입주청소 순서과 준비물 그리고 청소방법에 대해서 한번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베이크아웃이 끝난 상태, 즉 새집증후군을 어느정도 제거한 상태에서 아파트 셀프입주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베이크아웃을 하지 않은채 청소를 하게 되면 몸에 좋지 않은 유해물질을 직접 노출되면서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 특히 아파트 셀프입주청소는 단시간에 끝날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입주청소시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진공청소기 입니다. 그리고 1차적으로 밀대걸레도 필요하고 손걸레도 필요 합니다. 물을 잘 흡입할수 있는 스폰지와 가볍게 들수 있는 의자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업체에서 마킹을 한다고 적어놓은 마킹등을 지우기 위해서는 매직블록도 필요 합니다. 본인을 위해서 고무장갑과 마스크도 꼭 필요 합니다. 먼지가 엄청납니다. 

 

입주청소를 가장 먼저해야 할곳은 바로 천정입니다. 천정에 있는 거미줄과 벽지를 바르고 난곳의 풀, 본드등의 자국을 빗자루로 쓸어내면 아래로 떨어지는데 청장의 먼지들을 다 털어내고 나면 벽지 부분에 부착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두번째로는 모든 문입니다. 전문적으로 청소를 하는 업체도 문의 상부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조금만 닦아보아도 시꺼먼 먼지가 묻어나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문 상부는 손걸레로 닦아주기를 2~3회 반복합니다.

 

문이 끝난다면 각 방의 창틀청소를 해야 합니다. 창문을 닦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창틀은 그전에 청소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 창틀청소는 진공청소기로 빨아 내고 손걸레로 닦아 주면 됩니다. 문을 이리저리 밀어가며 빠지는 부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다음은 베란다와 타일이 있는 실외기실을 청소 합니다. 타일은 물을 뿌려 깨끗히 닦아주면 되는데 이때 물빠짐이 원활하게 되는지 구매가 잘 맞는지 까지 함께 확인을 하고 줄눈 시공과 타일 깨진 부분이 없는지도 함께 확인을 해줍니다.

 

바닥청소는 마지막으로 들어가서 청소해야할 방을 제외하고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화장실이 함께 딸려 있는 방이라면 함께 청소하면 됩니다. 변기는 락스같은 것으로 한번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작업하는 인부들이 방에 있는 화장실을 직접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셀프입주청소는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정말 힘든데요.. 그래서 다들 업체에 맏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된다면 하루에 2~3시간씩 3.4일 정도면 깔끔하게 해낼수 있습니다.

 

셀프입주청소가 가장 좋은점은 청소를 하기 위해 구석구석을 보게 되는데 이때 집안에 있는 하자를 모두 점검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모두 기록해 두었다가 시공사측에 as요청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부분을 가장 큰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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